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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영화·디자인·콘텐츠 결합 ‘스텔라예술대’…융합형 창작자 양성

  • 이유경 기자 rglee@kookje.co.kr
  •  |   입력 : 2026-08-12 18:02:38
  •  |   본지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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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가 내년 3월 영화·디자인·미디어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스텔라예술대학’을 새롭게 출범한다. 동서대학교 제공
-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능동학습’도입
- 美 대학 프로그램 교육·기숙사비 지원
- 기업 현장에 강의실…취업경쟁력 강화

동서대학교는 영화 디자인 미디어콘텐츠 등 30여 년간 쌓아온 창의예술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내년 3월 ‘스텔라예술대학(STELLAR Arts Institute)’을 출범하고 글로벌 교육과 현장 중심 취업 지원을 강화해 진로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

■창의예술교육 혁신 이끌 스텔라예술대학

동서대학교 전경.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는 내년 3월 영화와 디자인,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스텔라예술대학을 연다. 세계적인 혁신교육 기관인 ‘미네르바 프로젝트(Minerva Project)’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해 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신입생은 세부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해 1학년 동안 다양한 창의예술 분야를 경험한다. 2학년부터 17개 전공 가운데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한다.

기존 영화 연기 뮤지컬 디자인 방송영상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14개 전공에 ▷트랜스미디어시스템 ▷지속가능시스템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시스템 등 3개 융합전공도 신설한다. AI와 XR, 지속가능성, 데이터, 브랜드 전략 등 미래 창의산업까지 교육 영역을 넓힌다.

■참여 실습 중심의 미래형 수업

스텔라예술대학은 학생 참여형 ‘완전 능동 학습(Fully Active Learning)’을 도입한다. 수업 전 개념을 익히고 강의에서는 토론과 사례분석, 실습, 프로젝트, 비평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적용한다. 창의성과 판단력, 소통·협업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단계별로 운영한다. 1학년에는 사고력과 표현력, 협업 능력 등 기초 역량을 다지고 이후 전공별 지식과 기술을 익힌다. 3·4학년에는 소규모 스튜디오 중심으로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창작 제작 기획 창업 글로벌 진출 등 진로와 연계한 전문성을 강화한다.

■30년 창의예술 교육 경쟁력 한곳에

스텔라예술대학은 동서대가 30여 년간 키워온 창의예술 교육 역량을 한데 모은다.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의 영화·연기·뮤지컬, 미디어콘텐츠대학의 방송영상·게임·애니메이션·웹툰, 디자인대학의 시각·제품·패션·건축·광고홍보 분야를 결합해 융합형 창작자를 양성한다.

부산의 영화·영상·게임·디자인 산업도 교육 현장으로 활용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지스타, 부산콘텐츠마켓 등 국제행사와 지역 프로젝트를 교육과 연계해 현장 경험을 쌓도록 한다.

■해외 캠퍼스 활용한 글로벌 역량 강화

동서대학교는 전 세계 46개국 304개 대학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프국제대학(HIU) 미주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SAP(Study Abroad Program)는 매년 학생 100명을 선발해 항공료와 교육비,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과 설립한 한중뉴미디어대학은 매년 현지 학생 300명을 모집한다. 해외 도시에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GELS(Global Experiential Learning Sites)도 운영해 글로벌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키운다.

■현장 중심 교육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

동서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전국 대학 최초로 ‘K-Move 스쿨’ 운영기관에 선정돼 미국 일본 베트남 등에 IT·디자인 전문 인력을 진출시키는 등 해외 취업에도 강점을 보인다.

기업 현장에 강의실을 마련해 현장 전문가와 교수가 함께 가르치는 ‘필드(Field) 캠퍼스’도 운영한다. 학생이 재학 중 실무 경험을 쌓도록 한 산학협력 교육 모델이다.

동서대학교는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영화·영상 등 특성화 분야와 지역 산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서대 관계자는 “‘비포 동서, 애프터 동서(Before Dongseo After Dogseo·BDAD)’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입학 때보다 졸업할 때 더 성장한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5개 계열별 모집…전공 선택권도 확대

- 정원 97.6% 2031명 수시 선발

동서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7.6%에 이르는 2031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은 스텔라예술대학 출범에 따른 계열별 모집과 전공 선택권 확대, 수험생의 강점을 살린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방식이 주요 특징이다.

올해 수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미래형 창의예술 교육을 위한 ‘스텔라예술대학(STELLAR Arts Institute)’ 출범에 따른 모집 체계 개편이다. 기존 학과별 모집 대신 ▷계열1 영화·뮤지컬·연기 ▷계열2 방송영상·광고홍보 ▷계열3 게임·애니메이션·웹툰 ▷계열4 건축 ▷계열5 디자인·패션 등 5개 계열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공 선택권도 확대했다. 스텔라예술대학 학생은 1학년 동안 다양한 창의예술 분야를 탐색한 뒤 2학년 진학 때 17개 세부 전공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 입학 당시 지원한 계열과 관계없이 단과대학 내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성적이나 인원 제한도 두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 중 10개 과목을 반영한다. 일반계교과 등 대부분 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에서 3개 과목, 전 교과에서 7개 과목을 반영하며 진로선택 과목은 전형에 따라 최대 2~4개까지 포함한다.

전형별 평가 방식도 다양하다. 일반계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고교생활우수자전형은 교과 90%와 출결 10%를 합산한다. 학생부면접전형은 교과 70%와 면접 30%, 실기전형은 교과 20%와 실기 8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서류 100%로 평가한다. 모든 모집단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는 내신을 대학 반영 방식으로 계산해 전년도 합격 자료와 비교할 수 있는 ‘성적 산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서대 관계자는 “학생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수시모집을 통해 미래 창의예술 인재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전형방법 

 

 

정원 내

정원 외
(최대 선발인원)

계
(모집인원)

학생부교과

일반계교과전형

603명

없음

603명

고교생활우수자전형

257명

없음

257명

학생부면접전형

253명

없음

253명

특성화교과전형

203명

없음

203명

사회기여배려자전형

63명

없음

63명

평생학습자전형

100명

없음

100명

농어촌출신자전형

없음

45명

45명

특성화동일계출신자전형

없음

31명

31명

고른기회전형

없음

38명

38명

성인학습자전형

없음

72명

72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없음

18명

18명

학생부종합

학생부종합전형

191명

없음

191명

실기·실적

실기전형

351명

없음

351명

포트폴리오전형

10명

없음

10명

기타

재외국민전형

없음

5명

5명

합계

 

2031명

최대 209명

최대 2240명

※출처 : 동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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