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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의료·보건계열, 고신대병원 임상 연계교육…디지털 전환 혁신

  • 이유경 기자 rglee@kookje.co.kr
  •  |   입력 : 2026-08-12 18:06:33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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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는 고신대복음병원과 연계한 의료교육 인프라가 강점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교육환경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사진은 고신대학교 전경. 고신대 제공
- 아시아 대표 웰니스 허브대학 목표
- 학생 중심 교육모델 ‘X-Plore’ 도입
- 의료 특성화 맞춤형 고교 진로 체험

고신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의료 보건 복지 특성화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한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연계한 현장 중심 의료교육에 AI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미래 의료와 웰니스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기반 의료교육 경쟁력

고신대학교의 강점은 대학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을 연계한 의료교육 인프라다. 의예과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의료 보건계열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임상 현장과 연결하며 실무 역량을 키운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고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지역 대표 의료기관이다.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와 교육 기능을 함께 수행하며 학생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과 임상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시험 성과도 눈에 띈다. 부산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의사국가시험 전원 합격 성과를 거뒀으며 간호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병원행정사 국가공인시험 전국 수석, 부산시 공립 중등 보건교사 임용시험 수석 등도 배출했다.

■AI 디지털 접목한 미래형 교육환경

고신대학교는 AI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교육환경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바탕으로 ▷K-웰니스센터 ▷오션시뮬레이션센터 ▷하이플렉스 강의실 ▷디지털 학습공간 ▷XR AR 기반 교육환경 등을 조성하고 있다.

부산형 지역 성장 인재 양성체계인 앵커사업을 통해 ‘글로벌 건강도시 부산을 견인하는 아시아 대표 웰니스 허브대학’을 목표로 특성화를 추진한다. 의료 보건 복지 분야의 강점을 ▷디지털헬스케어 ▷시니어웰빙케어 ▷해양치유로 확장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

■학생이 스스로 설계하는 ‘X-Plore’ 교육

학생 중심 교육혁신 모델인 ‘X-Plore’는 적성과 진로에 따라 학업 방향을 설계하고 협업과 소통, 문제해결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체계다. 전공자율선택과 다전공 이수, 학생 맞춤형 전공설계 등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도록 한다.

진로 취업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학과별 진로로드맵을 바탕으로 직무체험,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과정, 취업캠프 등을 운영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진로 상담부터 취업 준비와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대학정보공시 기준 부산지역 사립대학교 취업률에서도 2024년과 지난해 연속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의료 특성화 살린 고교 진로 입시 지원

고신대학교는 교육부의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전국 16개 대학만 선정되는 자율공모사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표적인 ‘꿈담기 진로프로그램’은 고신대학교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부산시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의료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AI와 로봇이 바꾸는 직업의 세계-의료편’을 주제로 봉합술 교육과 복강경 수술 소개, 의료현장 체험 등에 참여한다. 정보 소외지역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진학 정보도 제공한다.

■장학제도 확대해 학생 성장 뒷받침

고신대학교는 ▷신입생우수장학금 ▷수시으뜸장학금 ▷비전플러스장학금 ▷소망장학금 ▷다문화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고신 Wisdom 장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단기 해외어학연수, 기숙사비 등을 지원한다.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로 쌓은 역량 마일리지를 장학금으로 돌려주는 ‘고신배지장학금’과 음악 태권도 등 특기자, 전국 규모 경진대회 입상자를 위한 장학 혜택도 마련했다. 고신대학교 관계자는 “개교 8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의료 보건 복지 분야의 강점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더해 미래 의료와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웰니스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의예과 지역의사전형 7명 신규 도입

- 정원 95% 741명 수시 선발

고신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5.1%에 이르는 741명을 모집한다. 올해 수시모집은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확대와 전형 방식 개편, 지역의사선발전형 신설에 중점을 둔다.

올해 수시모집 주요 변화는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와 전형 방식 개편이다.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은 전년보다 5명 늘었다. 자기추천전형과 지역인재종합전형은 기존 일괄선발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바뀌어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10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의사선발전형’을 새로 도입한다. 광역권 2명과 진료권 5명 등 모두 7명을 선발하며, 진료권은 창원 진주 통영 김해 거창에서 각각 1명을 뽑는다. 의예과는 1단계에서 교과 성적으로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90%와 면접 10%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단위별 교과 반영 방식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다르다. 일반학과는 상위 5과목과 진로선택 3과목, 간호학과는 상위 10과목과 진로선택 2과목을 반영하며 의예과는 전 과목을 적용한다. 지역인재기회균형전형 의예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학을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전년보다 완화됐다.

학과와 모집단위도 일부 개편했다.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자율전공학부 모집정원은 20명에서 30명으로 늘려 학생부종합과 학생부교과에서 각각 5명씩 모두 10명을 증원했다. 음악치료와 공연 퍼포먼스, 음악 콘텐츠를 융합한 ‘음악콘텐츠학과’도 신설해 수시에서 20명을 선발한다. 실기 부담이 없는 비실기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으며 음악재활사와 음악심리치료사, 공연장 기획·경영·행정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식품영양학과와 한국어교육학과, 성경학과의 모집정원은 각각 20명, 20명, 15명으로 조정됐다.

◇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전형방법 

 

 

정원 내

정원 외

계(모집인원)

학생부종합

고신희망전형

103명

없음

103명

자기추천전형

55명

없음

55명

기회균형전형

6명

없음

6명

지역인재종합전형

5명

없음

5명

지역인재기회균형전형

3명

없음

3명

학생부교과

일반고전형

327명

없음

327명

특성화고전형

48명

없음

48명

지역인재전형

64명

없음

64명

지역인재기회균형전형

2명

없음

2명

지역의사선발전형(광역권)

2명

없음

2명

지역의사선발전형(진료권)

5명

없음

5명

드림인재전형

20명

없음

20명

성인학습자전형

35명

없음

35명

농어촌전형

없음

15명

15명

사회배려자전형

없음

15명

1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없음

6명

6명

실기위주

실기우수자전형

30명

없음

30명

합계

 

705명

36명

7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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