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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공무원노조 익명게시판 캡처. |
시민단체 ‘시민과함께부산연대는’ 22일 성명을 내고 “회의 생중계에 대한 반발과 권위주의 뒤에 숨은 부산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일부 공직사회의 적반하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부산시 공무원사회를 질타했다.
이 단체는 “시민 혈세로 급여를 받는 공직자들이 악플러 고소, 시정 협조 거부, 오거돈 시정의 전철 등을 운운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부산 시민사회는 실망과 우려를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회의 생중계를 통해 드러난 관료 조직의 무능도 거세게 비판했다. 이 단체는 “수천억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핵심 사업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고위 관료들의 심각한 무능과 철학 부재가 드러났다”며 “전세사기 피해자 수 미파악, 공공기여협상제 거짓 보고 등 부실 행정의 민낯이 드러났음에도 단 한 마디의 사과나 반성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부산연대는 공직사회를 향해 즉각적인 반성과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자신의 조직 보호와 관료적 기득권에 안주하며 시민의 비판을 배제하려는 보신주의야말로 부산이 인구 소멸 도시로 전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라며 “행정의 투명성과 공개성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미래공간전략국장 등 일부 모범 사례처럼 정책과 제도를 철저히 숙지하고, 시민만을 바라보는 행정으로 전환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