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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사진은 지난달 27일 열린 ‘온천대교 선정 염원’ 행사. 오른쪽 사진은 지난 7일 박상웅 국회의원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부곡온천대교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장면. 박상웅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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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과 정치권이 지역 숙원사업인 국도79호선 부곡온천대교 건설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9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곡온천대교 건설사업은 창녕군 부곡면과 창원시 북면을 잇는 총연장 6.55㎞, 사업비 1076억 원 규모의 2차로 신설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 반영을 위한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예타 용역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부곡온천대교는 단절된 국도79호선 구간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경남을 대표하는 온천 관광지인 창녕 부곡온천과 창원 마금산온천을 잇는 상징적 교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본포교를 경유하는 우회로 이용에 따른 30~40분가량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 교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부곡온천과 마금산온천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 산업·물류 기능 강화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창녕군은 지난 6월 27일 ‘국도79호선 온천대교 선정 염원’ 행사를 열고,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부곡온천대교 건설사업이 조속히 반영돼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았으며, 부곡과 북면을 잇는 교량 건설이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지역 상생과 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국도79호선 부곡온천대교 건설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두 지역을 잇는 상생의 기반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은 지난 7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부곡온천대교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특히 예비타당성조사가 과거 교통량만을 단순 반영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창녕의 생활인구 증가와 창원 북면 신도시 조성,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추진, 부곡온천 관광 재도약 등 미래 수요는 물론 지역균형발전 효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부곡온천대교 건설사업은 창녕과 창원을 잇고 지역 생활권과 산업·관광 기반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을 끝까지 설득해 부곡온천대교 건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