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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이날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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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배재고 야구부로부터 6개월 출전 정지 징계에 관한 재심의를 신청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르면 이달 말에 열리는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이영진·이하 공정위)에서 관련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배재고 야구부는 안건 상정 시기와 재심의 처분에 따라 다음 달에 열리는 제 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이 생겼다.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르면, 공정위는 산하 단체 징계에 관한 최종심 역할을 혀 심의 당일 결론을 내린다. 징계 처분도 공정위 의결 직후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배재고 야구부 징계에 관한 재심의 안건이 이달 말 공정위에 상정돼 위원들이 징계를 경고 등으로 대폭 감경하면, 배재고 야구부는 봉황대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논란은 배재고 야구부 일부 선수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광주일고)와 경기에서 상대 팀 더그아웃을 향해 “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 데이”라는 구호를 외쳐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1일 배재고 야구부에 6개월 출전 정지와 함께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의 남은 경기 몰수패를 의결했다.
배재고가 올해 남은 기간 출전할 수 있는 전국 대회는 사실상 봉황대기뿐이며, 이 대회는 다음 달 6일 개막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배재고의 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회 준비를 진행 중이다.
협회 측은 “배재고가 징계 감경으로 봉황대기 출전 자격을 얻게 될 가능성을 대비해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는 내용을 각 출전팀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