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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훈 영도구청장 당선인. 캠프 제공 |
“민선 7기 때 시작한 영도 발전 사업들을 다시 본궤도에 올려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가겠습니다.” 제9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당선인은 4년 만에 구청장직 복귀를 앞두고 있다. 24일 국제신문과 인터뷰한 김 당선인은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를 영도가 풀어야 할 핵심 과제로 꼽았다.
김 당선인은 구청장 재직 당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시와 관계 기관을 상대로 지역 현안을 적극 조율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공원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도 직접 챙기겠다”며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영도를 해양레저관광지자 지역경제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김 당선인은 봉래산터널과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을 제시했다. 그는 “봉래산터널은 민선 7기 때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설계비 73억 원 확보까지 이끌었던 사업”이라며 “취임 후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2032년 개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학동 옛 한국타이어 공장 부지를 중심으로 한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도 영도 경제를 바꿀 중요한 현안”이라며 “29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부산시 LH와 협력해 해양 ICT와 영도 커피 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