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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북항 전경.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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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사국제상사법원의 시작을 알릴 임시청사로 부산진역 등이 검토 중(국제신문 지난달 19일 자 1면 보도)인 가운데, 오는 24일 부지 선정이 마무리된다.
17일 법원행정처는 오는 24일 법원 청사 건축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산·인천 해사법원 임시청사 부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부산 후보지는 총 4곳으로, 동구와 강서구에 자리한 공간 각각 2곳이다. 앞서 동구 등 부산 기초지자체 5곳은 후보지로 총 15곳을 추천했다.
동구 내 후보지는 옛 부산진역과 부산역 인근 민간 예식장이다. 부산 동구가 추천한 곳들로, 북항과 가깝고 해양수산부나 HMM 등 해양 관련 기관이 모여 해사 업무 수요가 높다.
강서구 후보지들은 각각 명지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에 자리한다. 부산신항과 가깝고 부산지법 서부지원과 업무 연계가 수월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법원행정처는 보안에 유리한 독립건물을 임차할 계획이며, 공공기관 등이 소유한 건물을 우선 검토한다. 교통 접근성과 항만 인프라 연계성도 주요하게 본다. 해사법원은 2028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본청사는 2032년 3월 완공될 예정으로 북항 일대가 후보지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