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한 통영의 새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 캠프 제공 |
“대통합의 정치로 ‘강한 통영’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로 징검다리 시장으로 복귀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석주(62) 경남 통영시장 당선인은 10일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편가르기 없는 ‘대통합의 정치’로 통영의 무너진 자부심을 다시 세우고, 품격 있는 통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당선인은 3만3626표(48.97%)를 획득해 3만3582표(48.90%)를 얻은 국민의힘 후보를 44표차(0.07%포인트)로 누르고 4년 전 패배를 설욕했다. 두 후보 간 상호 비난이 이어지는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역대 가장 치열한 선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강 당선인은 “선거 기간 불거진 반목과 갈등으로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큰 상처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갈등의 시간은 지나갔고 통합의 시간이 다가왔다. 시민 여러분과 약속했던 통영을 살릴 핵심 공약을 확실하게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인 ‘강한 산업’을 위해 안정산단을 스마트선박 클러스터로 과감히 재구조화해 통영경제의 심장을 다시 세차게 뛰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통영의 관광 패러다임을 바꾸는 ‘강한 생활’과 청년이 살고 싶은 활기찬 통영을 위한 ‘강한 청년’ 정책 등을 과감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강 당선인은 “남부내륙철도 KTX를 임기 내에 개통시키고, 오랜 숙원인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