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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혁신협력센터 한국(부산)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기념 현판 수여식. 왼쪽부터 중국 옌타이시 과학기술국 리지에 국장, 부산대기술지주 김성근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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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기술지주㈜(대표이사 강정은·도시공학과 교수)는 중국 산동성 연태시 소재 ‘한중일혁신협력센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발(發) 기술창업기업의 체계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대기술지주는 28일 서울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한중일혁신협력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제8회 창업 치루(齊魯)·상생 미래 고급 인재 창업대회」 한국 예선에서 부산대 우수 창업기업 6개사가 선정돼 오는 7월 중국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일혁신협력센터 한국(부산)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설립 기념으로 현판 수여식 및 부산대기술지주와의 연계 협력의 일환인 한·중 기술창업 경진대회 한국지역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한중일혁신협력센터 한국(부산)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설립은 지난해 부산대기술지주와 한중일혁신협력센터 양 기관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를 바탕으로 중국 연태시 내 설립된 ‘부산대학교 중국(옌타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 이은 후속 협력에 해당한다.
양 기관은 양국 내 혁신 거점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유망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양국을 오가는 안정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이번 창업대회 참가는 부산대기술지주와 한중일혁신협력센터 간 대학발(發) 기술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핵심 과정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동남권 대학발 기술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날 현판식과 함께 진행된 한·중 창업경진대회 한국지역 예선 시상식에서 부산대 파트너사들이 대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 한국 예선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총 15개사 중 부산대기술지주의 자회사 및 피투자기업인 △㈜피알지에스앤텍 △㈜에스엔비아 △㈜케이워터크레프트 △㈜오렌지카우 △㈜그래비스와 부산대 융합학부 과학기술혁신전공 대학원생 창업기업인 △㈜차림을 포함한 총 6개사가 우수 창업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6개사는 오는 7월 중국 산동성에서 개최될 예정인 본선 결선에서 최종 수상(우승) 시, 연태시 현지 정착 지원금 및 비즈니스 인프라 지원이 전폭적으로 제공된다.
한편, 시상식 직후 열린 프로젝트 로드쇼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부산대 우수 기술창업기업들을 알리는 기업 소개 시간이 마련됐다.
㈜피알지에스앤텍(박범준 분자생물학과 교수)은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는 기업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으며, ㈜케이워터크레프트(권순철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그린 수소 기반 에너지 자급형 수소 발전 시스템’ 등 자사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한·중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강정은 부산대기술지주 대표는 “지난해 MoU 체결을 기점으로 시작된 양국의 인프라 공유 노력이 오늘 현판식과 기술창업 경진대회 우수기업 배출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중 협력 거점을 바탕으로 동남권 지역대학의 우수 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