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본선, 6월 26일까지 대학생 참가팀 접수…‘AI 활용한 구조물 내진설계’
- 양산지역 중고생 대상 특별행사 병행…‘미래 지진 전문가 챌린지: 양산타워를 설계하라’ 주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진을 견딜 수 있는 구조물을 직접 설계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진동대에서 지진 모의실험까지 수행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경진대회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지진방재연구센터는 지진 피해 및 구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AI를 활용한 창의적 내진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6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오는 7월 22일과 24일 이틀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올해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의 주제는 ‘AI를 활용한 구조물 내진설계’로, 미래 인력의 AI 활용 능력과 창의적 설계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1일차(7.22.) 설계제안서 온라인 발표 및 Q&A 평가와 2일차(7.24) 구조물 제작 및 지진 모의실험 평가로 진행한다. 24일 일정은 센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현장 참관도 가능하다.(https://www.youtube.com/channel/UCzdJChtNIV82o5SRDoMBD6w)
대회 최우수 2개 팀에는 각각 행정안전부장관상과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대만 국제 내진설계 경진대회(NCREE IDEERS) 출전권과 참가경비가 부상으로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홈페이지(http://seismic.pusa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가 위치한 경남 양산시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특별행사 참가 학생들은 양산시를 대표하는 양산타워와 관련해, ‘미래 지진 전문가 챌린지: 양산타워를 설계하라!’라는 주제로 대형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구조물을 설계·제작하고 직접 진동대 지진 모의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특별행사 참가 신청은 대학생 경진대회와 별도로 진행되며, 6월 초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오상훈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장(건축공학과 교수)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해 내진설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AI 기술과 구조공학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