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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아이클릭아트 |
우리 눈에 딱히 보이지 않고 와닿진 않지만 지구 환경은 서서히 나빠지고 있다. 사진전 뉴스를 통해 무뎌지는 지구 환경의 심각성을 일깨우자.
▶ 신통이 : 재활용 종이박스가 꽉 찼네요. 제가 나갈 때 버릴게요.
▶ 아빠 : 그럼 난 플라스틱 맡을게. 아직 덜 찼지만 칭찬 받으려고, 하하하.
▶ 신통이 : 엄마의 칭찬은 우릴 움직이게 하죠!
▶ 아빠 : 재활용 분리 잘해서 버렸을 뿐인데 칭찬도 듣고 지구를 아끼는 마음도 생기는 일석이조 효과!
▶ 신통이 : 오, 그러네요. 우리집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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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 4월 16일 자 13면. |
▶ 아빠 : 택배뿐만 아니라 음식도 배달시켜먹는 게 흔해지면서 집에 쓰레기가 더욱 빠르게 쌓이더라고. 그리고 봄이 되면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산이나 들, 공원 등에도 쓰레기가 많아지겠지. 우리 가족이 모처럼 지구 환경을 생각하게 되듯이 이렇게 오랫동안 지구의 모습을 찍어온 사람들의 사진작품을 전시하고 있대(국제신문 지난 16일자 13면 멀리서 찍으면 장엄한 지구, 가까이 가면 참혹).
▶ 신통이 : 지구 쓰레기 하면 떠오르는 애니메이션이 있어요. ‘월-E’를 보면 미래의 지구 모습 같아요.
▶ 아빠 : 아, 그 애니를 봤었지. 지금처럼 쓰레기가 넘쳐나고 공기 오염이 심해지면 한 50년이나 100년 뒤 지구에 정말 사람이 살 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 신통이 : 영화 속에선 쓰레기를 처리하는 로봇이 지구에 남고, 정작 사람들은 우주선에서 살아가잖아요. 그래서 사람이 숨쉬며 살던 지구를 예전처럼 회복시키기 위해 어린 식물을 가져오면서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져요.
▶ 아빠 : 오래 전에 봤는데 잘 기억하고 있구나.
▶ 신통이 : 로봇 월-E와 이브가 너무 귀엽고 두 로봇이 벌이는 소동이 엄청 재밌었어요.
▶ 아빠 : 그래서 사진 전시회 제목이 ‘지구 앞에 서다 - 위태로운 경계에서’란다. 위태, 경계라는 말을 들으니 어떤 상황인지 와닿지. 그리고 뉴스 제목도 아직은 지구 곳곳이 아름답고 미지의 생태계가 남아 있으니 멀리서 보면 장엄하지만 사람들이 몰려 사는 곳이나 문명의 힘이 닿은 곳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는 걸 참혹하다고 표현하고 있어.
▶ 신통이 : 그러게요. 나도 그렇지만 크게 와닿지 않으니까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 아빠 : 모르며 살아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수도 있지만 식물과 동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을 지키려고 하지 않으면 점점 더 나빠져 회복 불가능으로 가겠지. 무감각해지는 우리가 조금이라도 심각성을 깨닫기 위해 이런 전시회를 가보는 거야. 어떤 작가가 어떤 사진으로 우리에게 지구의 장엄함을 전해주는지, 또는 참혹함을 보여주는지.
▶ 신통이 : 주말 가족 나들이로 가면 좋겠어요.
▶ 아빠 : 그거 좋네. 조금 더 알고 가면 좋은 건 사진은 찰나의 예술이라고 하지. 수많은 장소와 시간대 중에서 ‘찰칵’하고 찍히는 그 순간만이 사진으로 남는 거잖아. 24시간 중에서 어느 시간, 어느 장소에서 찍느냐에 따라 느낌도 다르고 멋진 순간이 남는 거니까 사진작가가 기록으로 남긴 사진을 찍기 위해 어디에서, 어떻게, 어떤 기술로 찍었는지 생각하고 상상해보면 좋겠네. 연습 삼아 국제신문 같은 날짜 8면 밀짚모자 쓰고 찰칵, 18면 포토에세이 ‘은은한 합천보조댐 풍경’ 사진을 감상해볼까.
▶ 신통이 : 친구들이 저한테 사진 잘 찍는다고 칭찬해요.
■기사를 읽고
지구 환경을 지키거나 경각심을 주기 위해 주변이나 생활 속에서 어떤 사진 한 장을 찍고 싶은가요? 시간과 장소를 택해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사진 찍은 후 장면에 대한 제목과 설명을 적어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느낌을 들어보세요.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기)
신통이 : 말 나온 김에 ‘월-E’를 한번 더 봐야지!
어린이 독자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기후플레이션 :
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