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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가음정공원 산책로 조성공사 조감도.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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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올해 35억 원을 들여 도시숲과 공원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일상 속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5일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 등에 따르면 시는 6억 원을 들여 오는 5월까지 성산구 삼정자공원과 가음정공원 일대 등 2곳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각각 1㏊, 0.3㏊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홍가시나무 등 16종 5860그루, 19종 1549그루를 각각 심어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충한다. 특히, 교목·아교목·관목을 활용한 다층구조로 설계해 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유도한다. 또 계절감을 고려한 수종 배치로 사계절 변화하는 경관을 제공해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가음정공원에는 보행 안전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별도로 3억 원을 투입, 흙콘크리트와 투수블록 포장을 활용한 2580㎡ 규모의 산책로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풋살장 1면을 확충하는 체육시설 개선사업도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10억 원이다. 여기에다 공원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자 화장실 설치와 노후 시설 개선사업도 병행한다.
시는 각각 2억 원과 3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마산회원구 팔룡공원 밤골여울마당에 트리하우스와 숲속쉼터를 조성하고, 오는 8월까지 정인사~돌탑공원 구간 둘레길(673m)을 정비한다. 또 오는 8월까지 양덕동 한빛타운 뒤편 훼손지 8300㎡를 복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쉼터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사업비는 3억 원이 책정됐다. 진해구 장천동 벚꽃공원에도 오는 4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산책정원과 쉼터를 조성하고, 흙길산책로를 교체하는 등 노후 시설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창이대로(용원교차로~퇴촌삼거리) 4.2km 구간에는 ‘창이대로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6월까지 2억 원을 들여 보행 및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가로경관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정윤규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