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본예산 17조9311억 원의 1.6% 수준인 2813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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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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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은 2026년 보통교부세 확정액 등 추가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민생안정 필수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신속하게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우선 민생경제와 글로벌도시 조성에 993억 원을 편성했다. 골목상권 활성화(727억 원), 도시 인프라 투자와 내수경제 촉진(266억) 지원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동백전 적립금이 월 한도 50만 원으로 확대되고, 부산을 재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비짓부산패스 프로모션 등이 추진된다.
대시민 서비스와 인프라 확충에 958억 원이 편성됐다. 대중 교통비 월 5만5000원 초과 사용액을 무제한 환급하는 ‘모두의 카드’, 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시간 통행료 무료화 등에 524억 원, 시민의 일상과 휴식 기반 확충에 434억 원이 편성됐다. 특히 여기에는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 인수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이 포함된다. 나머지 650억 원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재정지원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