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시, 올해 전기차 1922대·수소차 60대 지원… 보조금 환수 규정은 강화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해시청 전경.
경남 김해시가 올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및 수소차 지원 예산을 늘리고 보급 대수를 대폭 확대한다. 다만 보조금의 부정 수급 방지와 지역 내 실거주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시비 환수 규정은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28일 김해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관련 예산은 전년도 241억 원에서 약 22% 증가한 294억 원으로 편성됐다. 수소차 예산 역시 지난해 22억5000만 원에서 올해 37억3000만 원으로 증액되어, 친환경 차 전체 예산은 총 332억 원 규모에 달한다.

지원 대수 또한 늘어났다. 지난해 전기차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1815대가 보급됐으며, 올해는 승용차 1500대를 포함해 화물, 승합 등 총 192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소차 60대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보급 목표는 1982대로 2000대에 육박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개별 지원 단가는 다소 낮아졌으나,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전체 보급 대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전환지원금이 신설되면서 노후차 교체를 독려한다. 공동명의를 포함해 출고 후 3년 이상 경과 및 보유한 내연기관차를 교체하거나 판매 또는 폐차하는 개인에게 최대 130만 원 이내 차등 추가지급 한다. 다만 하이브리드 차량과 가족 간 차량 증여·판매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차종별로 상이했던 보조금 매칭 비율이 ‘국비 10 : 도비 1 : 시비 2’로 일원화 되면서 보조금 지원단가가 대폭 축소된다. 이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754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365만 원, 전기승합차는 최대 9100만 원, 어린이통학차량은 최대 1억495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른바 ‘먹튀’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비 환수 규정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2년 이내 등록 말소나 8년 이내 수출 시에만 환수했으나 , 올해부터는 규정을 개정해 차량 등록 후 2년 이내에 김해시 외 타 지자체로 명의를 이전하거나 주소지를 변경할 경우에도 지급된 시비를 환수한다. 이는 보조금을 받은 후 단기간 내에 타 지역으로 차량을 매도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근거를 바탕으로 김해시도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

한편 김해시는 2016년 19대로 시작한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수소차 440대를 포함함해 총 6900대의 친환경 차량을 보급했다. 시는 최근 전기차 화재 우려와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한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점차 해소됨에 따라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3. 3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4. 4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5. 5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8. 8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9. 9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0. 10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3. 3“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4. 4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7. 7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8. 8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9. 9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10. 10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3. 3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4. 4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7. 7‘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8. 8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9. 9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4. 4“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5. 5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7. 7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10. 10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