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이웃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선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국형)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경), 새마을문고회(회장 정금자)는 지난 12월 22일 생활 속 봉사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선2동 새마을 3개 단체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앞장서, 평소 지역 봉사활동으로 다져온 연대의 힘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새마을 3개 단체장을 대표하여 정금자 영선2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새마을 단체는 늘 이웃 가까이에서 함께해 왔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일상 속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된다고 믿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를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 3개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선2동 새마을 단체는 환경정비, 취약계층 지원, 독서문화 확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