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1동 새마을문고 영선1동분회(회장 김성희)는 지난 12월 19일, 영선나릿 작은도서관 우수 독서회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영선나릿 문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독서 활동을 도모하고자 개최됐으며 활발한 독서 활동과 도서관 이용 실적을 보인 우수 독서회원 7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독서 문화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한, 우수 독서회원 7명을 대상으로 ‘작은 북토크‘를 열어 개인별로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서로에게 책을 추천하며 나만의 한 줄 서평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간 정서적·문화적 교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선미 영선1동 새마을문고 부회장은 “상반기에 이어 우리 영선1동 새마을문고가 주관한 이번 독서 문화 행사를 통해 책을 매개로 주민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생각하며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이번 영선나릿 문화의 날 행사는 단순한 책 이야기 자리를 넘어, 이웃과 이웃이 책을 통해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이웃 간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문화적 거점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