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소재 불심사는 지난 12월 19일 신도들이 직접 담근 김치 30박스를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경윤)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나눔이 됐다.
불심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불심사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심사는 2022년부터 남항동 복지 사업인 정(情)나누기 사업에 두유, 삼계탕 밀키트 등 다양한 생필품을 지원하며 지속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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