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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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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연지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김선미)는 지난 12월 18일, 2025년 하반기 캘리그라피 수업을 마무리하는 수료제를 개최했다.
캘리그라피 수업은 연지동에서 오랜 기간 꾸준히 운영되어 온 연지동 주민자치회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이어지고 있다. 수료제에서는 하반기 동안 성실히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그동안의 배움과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했다.
수강생들은 기본 획 연습부터 문장 표현까지 단계적으로 배우며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해 왔으며, 수료제에서는 학습 과정과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연지동 출생아 대상으로 한 ‘띵동 생애 최초 증명서가 도착했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주민을 위해 손수 제작한 출생축하 카드를 제공할 수 있어서 큰 보람과 성취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전은혜 연지동장은 “캘리그라피 수업은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이어져 온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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