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6일 ㈜농심 호텔사업부(총지배인 박훈)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40개 입) 200상자(환가액 52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농심 호텔사업부의 꾸준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훈 ㈜농심 호텔사업부 총지배인과 임직원 △남기정 동래구장애인협회장 △하소연 동래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래구장애인협회와 등대지기 푸드마켓에 전달돼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훈 ㈜농심 호텔사업부 총지배인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래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 장준용은 “12년째 이어지는 기부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시는 ㈜농심 호텔사업부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호텔사업부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