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영중학교 함박웃음나누리 자원봉사단(지도: 교육사회복지사 김현정)은 2025년 12월 8일(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세대에 김치 15박스를 후원하며 마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학생들이 직접 김장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만든 김치를 전달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과 시간을 들여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현정 교육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안철수 광안1동장은 “아이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