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시민도 참여 가능…12월 네트워킹 프로그램 두 차례 개최
- 글로벌 K-헤어 전문가 강연·지속가능한 해양수산ESG 전략 등 특강 운영

부산광역시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공공 워케이션 센터인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을 조성하여 12월 1일부터 임시운영을 시작하고, 전반적인 운영관리는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에서 한다고 밝혔다.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은 부산 서구 지역에 특화된 공공 워케이션 지원 사업으로, 부산 서구 외 지역에서 방문한 직장인과 대학생, 병원, 의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숙박·관광 바우처를 지원하고, 전용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관광특구라는 서구 지역 특성을 살린 의료기업 네트워킹, 대학생 런케이션 등 기존 워케이션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에 2회 진행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휴앤커넥트’는 ‘휴식 속에서 자연스러운 연결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이 워케이션 센터 내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하며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부산 서구청과 부산창경이 공동 추진하는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의 공식 참가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월 2회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달 첫 번째 프로그램(12월 12일)인 ‘Global K-Hair Experience Program’에는 미용 전공 외국인 유학생 및 예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현직 전문가로부터 K-헤어 최신 트렌드, 전문 스타일링 기술, 컬러링 기법 등을 직접 배우며, K-뷰티 산업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프로그램(12월 23일)은 한국해양수산ESG연구조합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양수산 ESG’ 특강으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AI로 배우는 ESG 개념, 해양 폐자원·수산 부산물을 활용한 의료바이오 소재 연구 등 해양수산ESG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휴앤커넥트’는 현재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