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감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명원·김도윤)는 지난 11월 25일, 감만1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사협 역할 재정립과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동 특화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2026년 복지사업 구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재개발 지역과 노후 주거지가 공존하는 감만1동의 여건을 고려해 지사협의 역할과 향후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고독사 예방 교육’에서는 고독사 위험 신호,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요령 등이 소개돼 위원들이 실제 복지 현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김도윤 위원장은 “감만1동의 주민 특성과 생활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지사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2025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2026년에는 더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감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 욕구에 기반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