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최은아)는 지난 10월 17일 장대현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7차 지역 특성화고 협업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장대현중고등학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통합 운영하며, 특히 탈북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2024년 9월에 고신대학교와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가족기업 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장대현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제공되었다.

중등부 학생들은 문유빈 컨설턴트와 함께 ‘미래의 나 디자인’ 및 ‘진로를 여는 이미지메이킹’ 세션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형성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등부 학생들은 김유정 컨설턴트의 지도 아래 ‘유형별 면접의 이해’ 및 ‘실전 연습 및 피드백’ 과정을 거치며 면접의 기본부터 유형별 전략, 예상 질문 및 답변까지 실제적인 면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의 기초부터 실전, 복장, 자세까지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좋았다”며, “직접 상황극을 해보며 몸소 면접 자세를 배울 수 있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의 진로설계와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