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와 울산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명품 길이 마련됐다.
 |
| 진주시는 진양호 노을 무장애 덱로드 2159m를 포함한 진양호 노을 숲길 2.2㎞ 구간을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진양호 노을 무장애 덱로드 2159m를 포함한 진양호 노을 숲길 2.2㎞ 구간을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는 아천 북카페→취수장→마당바위→상락원 뒤편 화목길로 이어진다. 완만한 경사의 덱으로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유모차나 노약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도록 안전성을 높였다.
진주시는 진양호 노을길 준공을 기념해 오는 24일 ‘진양호 노을길 준공 기념 걷기 행사’도 개최한다.
울산 울주군은 9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가지산 철쭉 군락지 숲길 조성 및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울산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인 가지산에 펼쳐진 천연기념물 철쭉 군락지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둘레길이다. 둘레길은 밀봉암-배내고개-능동산-가지산 11.63㎞ 구간이다.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은 1100여 ㎡ 규모로, 학술·경관 자원으로 가치가 높아 2005년 천연기념물 제462호로 지정됐다. 군락지에는 수고가 3.5~6.5m, 수관폭이 6~10m, 추정 수령이 100~450년에 이르는 40여 그루의 철쭉 노거수와 20그루가 넘는 철쭉이 산정상부에 집중적으로 피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