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영옥)는 지난 11월 15일 ‘구룡마을 안녕 V-up’이라는 테마로 중리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사전 안전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 20명은 캠프지기들의 안내에 따라 해변에 떠밀려온 생활 쓰레기 수거, 해양 쓰레기 정비, 산책로 주변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깨끗한 해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영옥 동삼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과 캠프지기들 덕분에 해변이 한층 깨끗해졌다”며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변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은 동삼1동장은 “환경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삼1동 자원봉사캠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