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종학)는 지난 11월 14일 7·8통 친구 주민모임과 함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1인가구 돌봄 한끼해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가구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북엇국, 불고기, 단배추겉절이 등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정성껏 조리해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 중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서비스로 연계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종학 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청학1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고립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7·8통 친구모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