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아미동 1%사랑나눔회(회장 이일삼)는 지난 4일, 지역 내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효(孝)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가자들은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거창 창포원 등에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효(孝)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나들이를 나온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공기가 너무 맑아서 집으로 가져가고 싶다”며“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