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동매신포동 골목상인회와 청년회(회장 마국진)는 지난 1일 신평1동 관내 상습불결지 일대에서 가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에는 상인회와 청년회, 동 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자 등 총 48명이 참여해 다대로142번길 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상습 불결지인 건물과 건물 사이에 쌓인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골목길 주변이 한층 깨끗해졌다.구자윤 동매신포동 골목상인회 회장은 “좁은 주택 사이 오랫동안 방치돼 지저분했던 쓰레기를 정비해 주민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깨끗해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날씨가 더 추워져 환경정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골목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