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부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부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순)가 관내 식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찬나눔 정나눔」 반찬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영양 가득한 수제 반찬을 매달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30세대에게 전달하고 있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기적 안부 확인과 소통을 병행하며 이웃 간 정서적 유대와 돌봄을 실천하는 돌봄형 복지사업이다.

또한 부곡1동 새마을부녀회는 반찬 나눔 외에도 독거세대 말벗 봉사, 이불세탁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만든 반찬으로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의 밥상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강문희 부곡1동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이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