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은 지난 25일 사하구가족센터 주최로 을숙도 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가족사랑 걷기대회” 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소통과 봉사활동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부산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및 2개 학과 교직원, 학생 등 약 40여명은 현장에서 건강 먹거리 부스, 심폐소생술(CPR) 체험, 페이스페인팅 그리고 안전요원으로 활동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부산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의 CPR 체험 부스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응급 상황 대처 방법을 배우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시간이 이어졌고, 글로벌뷰티계열의 페이스페인팅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그림을 얼굴에 그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먹거리 부스에서도 건강 음료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식이 제공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하였다.

부산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허제은 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사하구가족센터 관계자 또한 “부산보건대학교와의 협력으로 행사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해져 가족이 함께 웃고 걸으며 추억을 쌓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약 4km의 걷기 코스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고, 행사 후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