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2동(동장 박순미)은 지난 18일 화명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능희)와 함께 『웃음찰칵! 행복찰칵! 아이조아 가족사진관』 사업을 통해 한부모 및 다자녀 가정 10세대에게 가족사진 촬영과 액자를 선물하며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북구 이웃애(愛) 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정서적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내 재능기부자가 사진 촬영을 맡고, 라인압축앨범출력센터는 사진 현상과 액자 제작을 할인 지원해 ‘이웃이 함께 만드는 나눔’의 가치를 더하는 등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 공동체 돌봄의 실천적 모델을 보여주어 의미가 깊다.

가족사진 촬영에 참여한 주민들은 “사진 촬영을 하며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가족사진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고,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마을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