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감전동(동장 방해영)은 감전동 행복지킴이단(단장 이경오)이 지난 10월 13일, 관내 안전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지팡이와 화재진압 스티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안전을 돕고,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생활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지킴이단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지팡이 사용법을 안내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스티커도 함께 부착했다.

지팡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걸을 때마다 불안했는데, 안전지팡이를 챙겨주셔서 마음이 한결 든든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오 행복지킴이단장은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안전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방해영 감전동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행복지킴이단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