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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소방본부.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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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18분께 울산 남구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트레일러 운전자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충돌 사고 후 곧바로 불이 나면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해당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어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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