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삼락동(동장 김미숙)은 지난 26일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단체 위원들과 함께 추석 및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 대비 ‘도시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상생활사박물관에 집결해 주택가 골목길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가포교 일원 잡초 및 담배꽁초를 제거하는 등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삼락천 산책로 청소에도 힘을 보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바르게살기위원회 김종곤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친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마을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 삼락동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