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부산 대표 번화가인 서면에서 다채로운 축제의 바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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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열린 ‘전포커피축제’ 현장이 방문객으로 붐비는 모습. 부산진구 제공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전동 전포동 일대에서 ‘제3회 서면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흩어져 있던 축제 여러 개를 서면페스티벌로 한데 묶고,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규모를 키웠다. 부산을 찾은 관광객 등 방문객이 다양한 축제를 편하게 즐기도록 하고, 일대 상권까지 함께 일으켜 시너지를 낸다는 취지다.
올해 서면페스티벌 슬로건은 ‘가·서·쉼’이다. ‘가을 서면에서 쉼’이란 의미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서면빛축제 ▷전포커피축제 ▷서면거리예술축제 ▷서면메디컬스트리트축제 ▷서면1번가맥주축제 ▷서면차없는거리문화로채우다 ▷버스킹페스티벌 ▷부산e스포츠나이트 등 8개 축제의 물결이 이어진다.
오는 13일 서면빛축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17, 18일에는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참여형 거리예술축제가 서면1번가에서 진행된다. 퍼레이드 플래시몹 디제잉파티 바닥아트 등을 즐길 수 있다.
17~19일에는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에서 커피축제가, 24, 25일에는 서면1번가에서 맥주축제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는 메디컬스트리트축제가 펼쳐진다. 주말인 11월 1일에는 서면1번가에서 9개팀이 출연하는 버스킹페스티벌이, 1, 2일에는 젊음의거리 및 삼정타워 일대에서 부산e스포츠나이트가 성대하게 열린다.
구는 부전동과 전포동을 아우르는 서면 일대에서 통합형 거리예술축제를 열어 부산진구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10,11월은 서면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부산과 부산진구를 찾아야 한다는 인식을 방문객에게 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