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지역별 채용박람회를 늘릴 예정인 가운데 지난 7년 동안 실시한 채용 박람회 취업률이 11%에 그쳐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비례대표)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이달까지 7년 동안 채용박람회를 총 41차례 개최, 17억8000만 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채용박람회 총 참가 인원(3만414명) 가운데 취업 성공은 3414명, 취업률은 11.2%에 불과했다. 10명 중 1명만 취업한 셈이다. 이러한 채용박람회는 늘어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추경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은 오는 27일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