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647개 서비스 중 우선순위에 따라 30개가 복구됐다.

행정안전부는 28일 밤 10시 모바일신분증과 우체국 금융, 모바일신분증, 행정포털 시스템, 문서유통 시스템, 복합인증 시스템, 모바일 메시지 시스템, GIS 기반 통합시스템,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스템, 노인 맞춤형 돌봄 시스템, 취약노인 지원 시스템 등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예금, 스마트 예금, 금융상품몰, 인터넷 보험, 스마트 보험 등 온라인 금융 거래도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25분 네트워크와 보안 장비 가동을 완료했다. 화재로 전소된 배터리 384개는 전날 모두 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