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다대동 삼환아파트 A상가 골목을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삼환A상가 골목형상점가는 692.64㎡ 규모의 상가 건물에 44개 점포가 입주해 있으며, 낫개역, 삼환아파트 등과 인접해 많은 주민들이 찾는 생활밀착형 상권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이 주어지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지정은 지난 해 ▲동매신포동 골목형상점가 ▲자유마트 골목형상점가 ▲맘모스상가 골목형상점가, 올해 초 ▲감천문화마을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이루어 진 사례로, 사하구는 총 5개의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한 지역이 됐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오랫동안 상권을 시켜온 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를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