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래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정숙)에서는 지난 9월 11일 지역 취약 계층과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손수 만든 반찬을 배달하는 나눔 행사인 어영차! 영도를 성황리에 추진했다.이번 나눔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영양 만점의 반찬(카레, 불고기, 호박볶음 등)을 정성 들여 조리하였다. 관내 독거노인 50여 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래1동 새마을부녀회 조정숙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 한 끼가 어르신들의 하루를 밝혀주길 바란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반찬 나눔이 아닌 더 나아가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행사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도구새마을회 김철호 회장은“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신 봉래1동 새마을부녀회원들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