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HOW 합창단은 지난달 27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대표단을 위한 환송 만찬서 공연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HOW 합창단은 유학생과 외국인 교수로 구성된 다국적 합창단으로, 이번 행사서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무대에 올라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의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어 APEC이 추구하는 공동 번영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HOW합창단 유첸 지도교수는 “우리 대학의 글로벌 합창단이 APEC과 같은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합창단원들이 선보인 감동적인 하모니가 우리 대학의 뛰어난 글로벌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문화라는 토대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APEC에서는 최초로 열린 문화 분야 회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