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문화회관은 가을을 맞아 9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석양열린음악회 <을숙도 밤의 애창곡>’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미래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지역 중견 성악가들로 구성된 부산 성악가협회가 함께 무대에 올라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오페레타, 뮤지컬 넘버, 한국 민요, 이태리 깐소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풍성한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이탈리아 오페라의 대표작인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화려하게 열리며, 이어 Core’ngrato(무정한 마음), 거문도 뱃노래, 오페라 ‘돈 죠반니’, ‘카르멘’, ‘투란도트’ ‘사랑의 묘약’,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등 명곡들이 이어진다.
티켓 예매는 을숙도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다. 또한 예매 시에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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