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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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해경이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긴급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 선원을 수색 중이다. 통영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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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 31분께 거제시 외도 남서방 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거제선적 멸치잡이 기선권현망어선(23ｔ)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A(34) 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긴급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 선원을 수색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어선에서 그물 투망작업 중 외국인 선원 2명이 튕겨 나온 밧줄에 맞아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또 다른 인도네시아 선원 B(40) 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통영해경은 실종 선원 수색작업과 함께 어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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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8시 31분께 경남 거제시 외도 남서방 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거제선적 멸치잡이 기선권현망어선(23ｔ)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A(34) 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통영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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