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본부가 15~17일 중국 상해시 총공회(노조연맹)와 함께 부산에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두 단체는 2018년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한동안 교류를 제대로 하지 못 해왔다. 이번에 상해시 총공회 대표단이 방한하면서 국제 교류 협정을 다시 체결하고 양국 노조 간에 오랜 기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사회, 경제 발전에 있어 노동조합의 역할 강화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상해시 총공회 대표단은 한국노총 부산본부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항운노조와의 간담회, 부산항 북항 시찰, 감천문화마을 탐방 등으로 교류 일정을 보낸다.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이번 상해시 총공회 대표단의 방한교류를 새로운 시작으로 양국 노조 간의 우호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 침목 및 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의 산업 경제 발전과 노동 발전에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상해시 총공회는 중국 전국 총공회의 회원조직인데, 상해가 중국 경제 중심지인 만큼 중국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동조직이다. 조합원 수가 730여만 명이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1993년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격년제로 방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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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부산본부와 중국 상해시 총공회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한국노총 부산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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