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된 성금 85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성금 모금은 부산가톨릭대 사회공헌단(단장 김덕헌)이 앞장서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지역민들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시작하였으며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되었다.

1주일간 모금된 성금 850만원은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에 위치한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에 800만원이 기부되었으며, 부산가톨릭대 재학생 중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족이 있는 재학생에게 50만원이 기부되었다.

부산가톨릭대 사회공헌단장 김덕헌 교수는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시작된 모금은 부산가톨릭대학교 구성원들의 가톨릭정신을 실천하는 기회로 누군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며 상생하고자하는 마음이 길러졌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