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인공물 줄인 생태체험 공간' 창원 산호천·사파소하천 복원 속도

212억, 45억 들여 수질 등 개선

홍수 위험 조절 친수공간 조성

양곡천·남천 등 10곳 이미 완료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창원시가 인공물을 줄이는 자연기반해법을 적용한 생태하천 복원에 속도를 낸다.

올해 산호천 상류부와 사파소하천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최대한 마무리하고 2027년까지 주민 친수 공간 조성을 완료하는 게 목표다.

지난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한 창원 양곡천.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산호천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하는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12억 원을 들여 마산회원구 합성동 무학아파트부터 합성교까지 상류부 1.8㎞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상기후에 따른 홍수 위험을 조절하고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는 게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하도(물길)을 정비해 수질을 개선하고 ‘탄소흡수원’ 기능을 하는 창포 등 수식물을 식재한다. 여기다 데크 등도 건립해 생태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하류부 정비를 위해 2013년 하천기본계획을 마련했으나 지난해 기준 계획 수립 10년이 경과해 법적 효력을 잃었다.

기본계획을 변경하고자 지난해 8월 용역에 다시 돌입한 시는 이달 내 이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경남도 생태복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수정된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또 이와 별도로 수태계복원 계획을 세우는 용역을 추진한 뒤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심의를 받는다.

이후 경남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오는 9월께 구체적인 계획을 담은 실시계획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러면 사실상 착공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후 예산 확보, 토지 보상 등에 나설 계획이다.

여기다 시는 45억 원을 투입해 사파소하천 법원사거리~토월천 구간(0.9㎞)을 복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콘크리트 바닥을 제거하고 벽면녹화 등을 진행해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시민 휴식 기능을 강화한다.

현재 실시 설계 및 토질 조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착공해 2027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창원천, 남천, 교방천, 장군천, 양곡천 등 10곳에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최종옥 시 기후환경국장은 “시민이 친수공간을 쉽게 이용하도록 접근성, 안전성, 환경적 요인 등을 살피고 있다”며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8. 8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9. 9“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3. 3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8. 8[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9. 9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10. 10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7. 7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8. 8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9. 9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10. 10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9. 9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10. 10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7. 7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8. 8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9. 9[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10. 10[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