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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송2동, 통장협의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8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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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송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정수)는 2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80만 원을 기부했다.

김정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마흔여섯 분 통장님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 통장님들의 이웃사랑 정신이 더욱 확산되어 실의에 빠진 많은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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