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포1동 청년회(회장 정승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미라)는 지난 4월 26일 영생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년회원들은 이날 경로당의 노후된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하여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다과와 음료를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부산진구 제공

밝아진 경로당을 둘러본 한 어르신은 “눈이 편하고 경로당이 훨씬 환해졌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정승현 청년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미라 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