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장순, 공공위원장 이동은)는 지난 4월 28일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소망을 담은 포근포근 선물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손에 손을, 마음에 마음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과 낮은 자존감을 경험할 수 있는 아동들이 어린이날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복지활동가들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과 함께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김장순 민간위원장은 “선물바구니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는 데 있어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우리가 끼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다시금 느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과 지지를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은 봉래1동장 역시 “아이들이 사랑과 배려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포용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핵심 가치로 삼아,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