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금)부터 6월 29일(일)까지 을숙도 들락날락 제1·2전시관에서 특별기획전「한나와 토끼, #같이 쓴 일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아동 눈높이에 맞춘 미술작품과 독서존으로 구성된 아동체험형 전시로, 아이들이 창작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활동지를 통해 전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제1전시실에서는 대형원화와 드로잉 작품 40여점, 독서존을 운영하며 독서존의 경우, 출판도서의 내용에 어울리게 꾸며 생동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상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람객은 활동지를 자유롭게 작성하고 이를 전시장 벽면에 자유롭게 부착함으로써 전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전시 부대행사로 5월 4일(일)부터 5월 5일(월)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풍선아트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체험행사 또한 별도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어린이날(5월 5일)은 정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