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윤정)는 지난 23일,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구3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업을 운영 중이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출산 가구 중 방문 상담에 동의한 가구를 대상으로, 출산 후 6~8주 이내에 간호직 공무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아기와 산모 건강상담 △영유아 발달 상태 확인 △육아 정보 제공 △출산 축하 용품 전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사업비는 구포3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청희)가 우리 사회 공동의 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인식하고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2백만 원을 이웃애 희망나눔 사업(공동모금회 협약모금)으로 후원하여 마련되었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출산 가구가 건강한 출발을 시작하도록 지원하며, 출산 친화적이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구포3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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